트라이얼인포매틱스, Cytel과 비즈니스 업무 협약 체결
국내 IDMC 서비스 제공 위한 공통 목표 위해 상호 적극 협력키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01 10:00   
트라이얼인포매틱스(대표이사 김경원)는 9월 1일 Cytel(vice Presidenrt, 아시아퍼시픽 책임자 Jing Ping Yeo)과 Cytel의 한국제약사에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서비스 제공 및 국내 마케팅 및 고객사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Agent 임상시험약 개발이 증가되고 이로 인한 IDMC(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국내 식약처에서는 외부의 독립적인 전문가로 구성된 집단인 독립적인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을 수립, 운영함을 권고함으로써 신약에 대한 피험자의 안전과 시험의 과학적 타당성 확보를 극대화하는데 그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제약사 주도 다국가 임상시험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늘어나는 추세에서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 현장이 동반자적 협력 관계에서 이루어짐을 확인한 데 이어,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 Cytel의 이번 업무 협약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됐다.

1987년 미국에 설립된 Cytel은 세계적인 통계소프트웨어 및 바이오메트릭스 제공회사로 20년 넘게 임상시험 데이터모니터링 위원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유럽, 아시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는 Cytel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내 임상시험 영역에서 선두를 보이고 있다. 

국내 1위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의 전략적 투자회사인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Cytel의 선진화된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서비스를 한국의 의뢰사에 제공할 예정이다. 

Cytel 아시아 퍼시픽 대표인 Jing Ping Yeo는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 IDMC 영역에서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말과 함께 독립적인 자료 모니터링 위원회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 협약 및 이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김경원 대표이사는 “한국의 제약 바이오산업 및 IT 산업의 발전을 위해 트라이얼인포매틱스의 독자적인 OncoTrial Board 솔루션을 이용해 efficacy 모니터링과 safety 모니터링을 cytel의 IDMC 활동을 통해 글로벌 규정을 준수하며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elen Kim은(씨엔알리서치 글로벌 핼스케어 글로벌매니저)는 국내 제약사에서 신약개발에서 식약처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싸이텔과 트라이얼인포매틱스와의 협업이 도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트라이얼인포매틱스는 임상 영상 플랫폼 제공 IT 기업으로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경원 교수가 2021년 교원 창업한 기업이다. 임상시험 과정에서 필요한 영상 데이터의 설계, 촬영 모니터링, 품질관리, 영상판독 등을 총괄하고 의료 영상, 병리 등 분산된 디지털 임상시험 데이터 정보를 한곳에 집결, 분석해 임상 약물 유효성을 정확하고 빠르게 평가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창업 초기부터 초기 창업패키지, 디딤돌 첫걸음 사업, TIPS R&D 프로그램 등에 선정되어 짧은 기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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