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피메디, 대덕SW마이스터고와 인재 양성 산학협력 체결
의료 데이터 솔루션 개발 위한 활발한 활동 지속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6-16 12:41   
▲가운데 좌측부터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안희명 교, 제이앤피메디 김민성 전략팀장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는 우수 개발 인재 양성 및 지속적 역량 확보를 위해 지난 2일 대덕SW마이스터고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대덕SW마이스터고는 92.1%의 취업률로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도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명문 고등학교 중 하나이다. 

이날 제이앤피메디는 대덕SW마이스터고와의 MOU 체결 후, 3학년 학생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조직문화 소개와 함께 블록체인, AI기술 기반의 임상 시험 데이터 솔루션 플랫폼에 대한 기술적 배경 설명이 기업 설명회에 진행되었다. 

소프트웨어 전공자의 주요 취업분야로 게임, 정보보안, 데이터 분석 등이 익히 알려졌지만, 이날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비전 소개가 이어졌으며, 미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진출 분야에 또 다른 새로운 옵션이 제시되었다.

제이앤피메디가 집중하고 있는 임상 시험 데이터 솔루션 마켓의 경우, 코로나 이후 유망 신산업 1위가 헬스케어(31.9%)로 IT 기술 기반의 헬스케어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전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유니콘 기업은 총 37개로, 기업 가치는 총 921억 불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도 ‘22년 4대 기술 트렌드로 디지털 헬스를 언급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지속적인 성장 전망을 보이고 있으며, 미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기술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의 인재 양성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제이앤피메디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이앤피메디 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학교 교육을 지원하며 현장실습, 멘토링 및 강의, 학교 교육에 필요한 교육자료 제공, 인재 채용 등, 양질의 인재 양성을 그 목적에 두고 있다.  

이날 MOU와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제이앤피메디 김민성 전략팀장은 “이번 대덕SW마이스터고와 MOU를 시작으로 국내의 미래 SW엔지니어들에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엔지니어 인재 양성을 위해 제이앤피메디는 더욱 적극 홍보와 교육 활동을 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이앤피메디는 2020년에 설립된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현재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등 임상 시험의 의료 데이터 솔루션이 필요한 분야와 국내외 허가 기관 및 임상 국제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들과 의료 데이터 솔루션 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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