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Bio USA)에서 난치암에 대한 NT-I7(물질명: efineptakin alfa) 병용 임상 현황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장 발표는 14일(현지시간)에 네오이뮨텍의 최고사업책임자(CBO)인 사무엘 장(Samuel Zhang) 박사가 맡는다. 발표에서는 긍정적인 임상 데이터를 보이고 있는 췌장암, MSS(현미부수체 안정형) 대장암 대상 NT-I7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 임상과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프로토콜을 발표했던 NT-I7과 CAR-T 병용 임상 디자인의 의미와 기대효과 등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네오이뮨텍은 현장에 참석한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을 통해 현재까지의 임상적 성과를 공유하고, 난치암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에 대한 해결책으로 NT-I7의 가능성을 알리며 앞으로의 사업 개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사무엘 장 박사는 “ASCO에서의 임상 데이터 발표 1주일 후에 개최된 BIO USA는 의미 있는 임상 결과를 보이고 있는 NT-I7 개발 현황을 업계 전문가들 앞에서 강조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라고 밝혔다.
한편, BIO USA는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콘퍼런스로 3년 만에 전면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어 약 3,000개 이상의 제약, 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참석자로는 머크(Merck), BMS 등 글로벌 제약사들도 다수 포함되어 차세대 신약 출시가 유망한 바이오테크를 발굴하는 장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