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JP모건 헬스케어·행사서 NT-I7 성과 공유 예정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동시 개최되는 Biotech show case서 임상 결과 발표 예정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2-07 13:25   수정 2021.12.07 13:26
T 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네오이뮨텍은 2022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0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및 바이오텍 쇼케이스(Biotech show case 2022)를 통해 다수의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과 미팅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은 콘퍼런스 중 동시에 열리는 주요 헬스케어 산업 행사 중 하나인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30분에 걸쳐 임상 결과를 발표하고, 오프라인으로 직접 투자자들과 만나 NT-I7의 사업화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얼마 전 미국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for Cancer, SITC)에서 NT-I7의 대장암(MSS-CRC)과 췌장암 대상 임상 2a와 신규로 진단된 교모세포종(GBM) 대상 병용 임상 1상 연구에 대한 주목할 만한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글로벌 헬스케어 주요 회사의 핵심 인물들이 모이는 곳에서 발표 및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의미에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는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바이오텍 쇼케이스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미팅이란 점에서 헬스케어 업종에 더욱 의미가 있고, NT-I7의 주요 임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SITC 발표 후, 현재 Mayo Clinic, MD Anderson, Moffitt Center, Sarah Cannon 등 당사의 가장 앞선 임상 기관의 임상 의사들을 직접 만나 향후 신약개발 전략을 논의 중이며, 1월에 개최되는 JP모건 콘퍼런스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빅파마들을 직접 만나는 등 NT-I7의 사업화 논의를 본격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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