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코로나 백신 ‘백스제브리아’ EU 공급 확대
CHMP, 獨 완제품 공장 승인‧美 생산규모 확대 지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2-02 10:56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아스트라제네카社의 ‘코로나19’ 백신 ‘백스제브리아’(또는 ‘COVID-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AZD1222’) 완제품을 생산할 새로운 제조공장을 1일 승인했다.

중국 제약기업 우시 바이올로직스社(WuXi Biologics: 無錫藥明生物)가 운영을 맡을 새 공장은 독일 레버쿠젠에 들어섰다.

CHMP는 이와 함께 애밀린 파마슈티컬스社의 계열사인 애밀린 오하이오社가 가동을 맡고 있는 미국 오하이오州 남서부도시 웨스트 체스터 타운십에 소재해 있는 완제품 제조공장의 한 회분 생산량을 3배로 확장하는 데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이 같은 변화는 EU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백스제브리아’가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코백스’(COVID-19 Vaccines Global Access) 이니셔티브를 통해 제 3세계 국가들에 백신을 무상제공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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