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메드(대표 구태훈)는 미 의학 연구소 스크립스헬스와 고순도 콜라겐 원료 공급 및 17조원 규모의 차세대 소재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며, 복합 하이드로젤 신제품 개발 및 기존 제품들에 대한 심층 평가 진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디메드는 지난해 6월부터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의 미 최대 의학 연구소 스크립스헬스와 고순도 콜라겐 원료 공급과 차세대 소재 기술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다.
이번 개발 프로젝트는 신제품 개발 3건, 기존 제품 평가 2건이 진행 중이며, 현재 신제품 출시를 위한 전 임상시험, 그리고 기존 제품의 평가 검증을 위한 국제 논문 투고를 각각 진행 중이다.
미 스크럽스헬스에서 평가 진행 중인 디메드 제품은 국내에서 직접 추출하고 제조하는 Type 1형 콜라겐과 흡수성 지혈제로 환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의료기기 제품이다.
디메드는 이번 소재 개발과정에서 다면적이고 복합적 과학적 데이터 평가를 통해 고순도 콜라겐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메드의 생산 본부는 무균충진, 자동Blister 성형, Auto Ampoule packing, 제품 포장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교차 오염에 대한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성남시에 2,400평의 중앙연구소와 추가 제조 시설을 건축 중이며, 2024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디메드 구태훈 대표는 “1~2년 내에 출시될 복합 하이드로젤 신제품은 그동안 의료 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최적의 물성 및 치료 효과를 동시에 겸비한 차세대 하이드로젤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관련 제품 글로벌 시장 1위를 목표로 신제품 개발 및 평가를 위한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디메드는 고순도 콜라겐 추출에 대한 차별적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