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플러스생명과학, 식물기반 바이오의약품·종자 품질보증 ETS 가입
의약품 안전성·유효성·품질 보장…사회적 책임 이행 적극 노력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7-28 12:05   수정 2021.07.28 16:22
지플러스생명과학(대표이사 최성화)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한 식물기반 바이오의약품 생산 플랫폼(Plant-Derived Biopharmaceuticals Platform)과 건강한 씨앗 종자 개량의 안전성과 유효성 보장을 위해 ETS(Excellence Through Stewardship)에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ETS는 미국 워싱턴을 중심으로 GMO 및 GE 관련 다국적 기업들이 출자하여 만든 사단법인으로 GMP, ISO 인증과 같이 △연구 △개발 △생산 △판매 △저장 △출고 △폐기에 이르는 전 단계에서 모든 위험 요소를 △평가 △조사 △개선 △교육 등을 수행한다.

회사 측은 ”PDB 플랫폼은 당쇄공학기술(Glyco-engineering)을 적용한 인간화 기주식물에서 바이오베터를 생산하는 기술”이며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식물기반 바이오베터 트라스트주맙을 개발 중이며 예비 약동시험의 결과로 기존 트라스트주맙 대비 우월한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을 활용하여 외래 유전자의 삽입 없이 작물을 육종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건강씨앗 종자 사업의 일환으로 초우량 신품종 개발 및 천연물 신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플러스생명과학 최성화 대표이사는 “최근 유전자가위 기술이 주목받으며 바이오 안전성과 이를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막중해지고 있다”며 “이번 ETS 회원사 가입을 통해 투명하고 환경친화적인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사회 전체와 상생하는 기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플러스생명과학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항암 플랫폼 캔서레이스(Cancerase)의 국내외 특허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