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기업인 코어라인소프트(이하 코어라인)가 중국 녕하 의과대학병원과 대만국립대병원에 AI 기술을 활용해 폐 질환을 자동분석할 수 있는 ‘AVIEW COPD’ 솔루션을 공급하며 중화권 시장에 진출했다.
코어라인은 올 4월 대만에서 인공지능(AI) 의료 솔루션 에이뷰(AVIEW)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고, 중화권 대표적인 병원들에 AI 폐 질환 진단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만국립대병원(NTUH)을 비롯해 대만국립어린이병원(NTUCH, National Taiwan University Children's Hospital), 대만 가오슝 창궁 메모리얼 병원(CGMH, Kaohsiung Chang Gung Memorial Hosp) 등이 AVIEW COPD 도입을 완료했다.
또한 중국 녕하(Ningxia) 의과대학병원과 상하이 창정병원(Changzheng Hospital)도 AVIEW COPD를 최근 도입하며 코어라인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AVIEW COPD는 COPD의 정량적 진단을 AI로 자동으로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폐기종(폐실질), 기관지, 공기포획, 혈관 등 4가지 분석이 모두 가능한 제품이다. 딥러닝을 이용한 완전 자동 전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했고, 최신 정량적 분석법을 제공하고 제로 대기시간을 실현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과 대만의 권위있는 병원에서 코어라인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이유는 폐를 포함한 흉부의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