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그룹-세브란스병원,혁신신약 개발 공동연구 MOU
산•병 협력 통한 기초-중개-임상연구 유기적 연결 청사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1-05 16:00   수정 2021.01.05 16:02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이사 장명호•남수연), ㈜지아이셀(대표이사 홍천표), ㈜지아이바이옴(대표이사 양보기) (이하 3사, 지아이그룹)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병원장 하종원)이 5일 세브란스병원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초•중개•임상연구 유기적 연결을 기반으로 신약개발 혁신 성과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단백질 신약 및 항체 의약품,지아이셀은 혁신 면역세포치료제,지아이바이옴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대사질환 유닛 연구과제를 통한 항비만 신바이오틱스(synbiotics)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 연구를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수행하게 된다.

또 양 측은  향후 협력 분야와 관련한 진단기술, 치료제 개발 등을 위한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추진하고 학술회의 및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장명호 지아이그룹 의장은 “지아이그룹은 3사 핵심 파이프라인을 활용해 업계 최초 삼중 병용요법을 도전하고자 한다. 말기 고형암,비알콜성 지방간염,크론병 등과 같은 난치성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항체의약품,세포치료제,마이크로바이옴을 융합한 병용요법이 획기적인 치료법이 될 것”이라며 “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다양한 임상 경험 및 연구 인프라는 혁신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은 “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연구중심병원 육성R&D사업 대사질환 유닛 연구 과제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지아이바이옴은 물론, 지아이이노베이션과 지아이셀 등 지아이그룹과도 적극적인 공동연구개발을 확대 추진해 의료현장 미충족 수요 해결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신약개발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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