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온, ‘ABN401’ 비소세포폐암 미국 2상 임상 승인
코스닥 이전상장 재추진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01-05 12:42   수정 2021.01.05 14:04

에이비온(KN203400)은 항암신약후보물질 ABN401의 미국 임상시험계획(1/2상)을 FDA로부터 승인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이번 미국 임상 2상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ABN401이 특이적으로 표적하는 c-Met변이 환자를 선별하여 약물의 유효성을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진행한 호주-한국 글로벌 임상에서 모든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비소세포폐암에서 ABN401과 같은 c-Met 표적항암제는 기존 항암제 주요한 내성을 해결할 수 있어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도가 높다”며 “글로벌 개발 선두그룹에 속해 있는 만큼 빠른 개발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에이비온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재추진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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