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약품은 지난 10일 김포 본사 대회의실에서 창립 제3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진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 창립 35주년을 맞이해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한다. 특히 10년, 20년 근속해준 직원들이 신성발전의 주역들”이라며 “앞으로 신성약품의 50년 새 역사를 만들기 위해 우리 회사의 창업정신인 무신불립(無信不立) 정신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부터 첫발을 내딛은 백신사업에도 콜드체인(cold chain)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자”며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의 공통점은 질질 끄는 버릇이다. 누구나 목표를 세우면 성과를 이루어내는 근면 성실한 신성인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직원 및 우수 임직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0년 장기근속상은 배동준 상무(이앤에스케어), 박창현 부장(영업부), 박정준 차장(물류부), 김은미 차장(영업관리부), 류희정 차장(재경부), 유승창 부장(신성뉴팜) 등 6명이 받았고, 10년 장기근속상은 김보람 대리(재경부)가 수상했다.
또한 ‘자랑스런 신성인’에는 이학철 상무(영업부/종합병원 담당), 김주상 상무(영업부/부산지역 담당), 김상구 차장(영업관리부/제약사 담당) 등 3명이 선정돼 순금 행운의열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