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쥬가이, 지난해 매출 6,862억엔 18.4% 증가
사상최대 매출수익·영업이익·4분기 이익 3년 연속 달성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1-31 15:43   수정 2020.07.16 10:00
일본 쥬가이 제약은 2019년 12월기 통기(1월~12월) 결산에서 매출액은 6,862억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18.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49억엔으로 전년 동기대비 72.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혈우병치료약 ‘헴리브라’ 관련 매출 증가와 더불어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을 비롯한 신제품의 시장 침투가 실적을 견인하여 사상최대의 매출수익·영업이익·4분기 이익을 3년 연속으로 달성했다. 

쥬가이는 2019년을 초년도로 하는 신중기경영계획 ‘IBI21’을 추진 중으로, 코사카 CEO는 실적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각 프로젝트·중요 과제를 계획대로 진행했다’고 총괄했다. 

코사카 CEO는 ‘일본 국내시장은 쥬가이의 홈마켓이다. 확실히 어려운 시장이지만 수익의 기반으로 확실히 해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의 성장원은 쥬가이 독자의 창약이다. 로슈의 판매망을 이용하여 쥬가이 독자제품을 세계 환자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헴리브라’와 같은 수익성 높은 자사 제품에 주력함으로써 장래적으로는 50대 50의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한편, 쥬가이는 2020년도 실적과 관련 매출 7,400억엔(7.8% 증가), 영업이익 2,750억엔(22.3% 증가)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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