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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이 2019~2024년 기간 동안 연평균 7.5%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여기서 언급된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은 기능성 식‧음료와 보충제(dietary supplement) 및 동물용 사료 등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사용된 것이다.
참고로 지난 2018년 현재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의 세부유형별 마켓셰어는 기능성 식‧음료가 83.2%로 단연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데 이어 보충제 12%, 동물용 사료 4.8%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인도의 시장조사‧컨설팅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는 지난달 30일 공개한 ‘글로벌 프로바이오틱스 마켓: 성장, 트렌드 및 2019~2024년 전망’ 보고서에서 이 같이 내다봤다.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는 어떤 특정한 질환을 치료하거나 치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 보충제는 식이요법을 보완해 체내에 특정한 성분을 전달하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능성 식‧음료가 지난 2018년도에 매출액 측면에서 볼 때 단연 높은 마켓셰어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향상된 데다 편의성을 추구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기능성 식‧음료 부문이 부상한 덕분이라는 것.
이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기능성 식‧음료는 기능성 효과보다 대사와 생리에 미치는 건강 효용성 측면에서 대중적인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또한 젖산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낮고 냉장보관할 필요가 없는 비 유제품 프로바이오틱 제품들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덕분에 주스, 비 유제품 음료(예: 콤부차), 씨리얼 제품, 초콜렛 기반제품, 가공육 등의 제품들이 활발하게 발매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특히 보고서에 따르면 젊은층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유용한 식품을 원하는 수요가 탄탄하게 형성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의 성장에 탄력이 붙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腸) 기능성과 면역력 강화 등의 효용성을 강조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는 것.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의약품 및 식품 사이에 경계선이 불분명하다는 점은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각국별 법적‧제도적 차이와 기술적인 부분이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이 성장하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소비자들의 인식 향상과 신기술에 대한 관심도 제고에 힘입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중국과 인도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대한 인식도가 부쩍 높아지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프로바이오틱스 마켓이 크게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 예로 중국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첨가된 영‧유아용 분유를 찾는 수요가 고개를 듦에 따라 차후 시장이 눈에 띄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보고서의 언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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