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 억제제 ‘자디앙듀오’, 고용량 제제 출시
12.5/500mg, 12.5/850mg, 12.5/1000mg 등 세 가지로 출시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9-30 10:28   수정 2019.09.30 17:36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스테판 월터)와 한국릴리(대표이사 알베르토 리바)는 SGLT-2 억제제인 자디앙®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자디앙듀오® (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염산염) 고용량 제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자디앙듀오®는 자디앙®과 메트포르민의 병용투여가 적합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허가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1회 1정, 1일 2회다.

이번에 출시되는 용량은 자디앙듀오® 12.5/500mg (493원/1정), 12.5/850mg (493원/1정), 12.5/1000mg (501원/1정) 등 세 가지이며, 그 동안 한국에는 자디앙듀오® 5/500mg (352원/1정), 5/850mg (352원/1정), 5/1000mg (352원/1정) 등 1일 자디앙® 10mg을 복용할 수 있는 제제만이 출시되어 있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스테판 월터 대표이사는 “자디앙듀오® 고용량 제제의 출시로 총 6가지의 다양한 용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이는 환자 별 특성, 치료목표에 따라 다양한 치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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