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응증 확대 ‘우루사 300mg’ 삼성서울병원 입성
‘위 절제술 시행 위암환자 담석 예방’…‘젤잔즈 10mg’도 DC 통과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9-08-26 06:00   수정 2019.08.26 06:06
최근 적응증을 확대한 ‘우루사정 300mg’이 삼성서울병원에 입성해 주목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열린 약물구매선정실무위원회에서 대웅제약 ‘우루사정 300mg’의 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한국화이자제약 JAK 억제제 계열 류마티스 관절염(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치료제 ‘젤잔즈정 10mg’도 DC를 통과했다. 이들 제품의 처방 코드 오픈일은 9월 2일이다.

‘우루사정 300mg’은 지난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에서 담석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이에 따라 ‘우루사 300mg’은 ‘원발 쓸개관 간경화증의 간기능 개선’,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비만 환자에서 담석 예방’, ‘위 절제술을 시행한 위암 환자에서의 담석 예방’ 등 3개 적응증을 확보하게 됐다.

적응증 확대 이후 지난 7월 분당서울대병원에 이어 9월 삼성서울병원 등 주요 병원의 처방권에 진입하고 있는 우루사 300mg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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