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콜'복용 심질환 위험요소 감소효과
관상동맥질환 진전부터 초기까지 위험 요인 급감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4-15 13:32   
혈관성형 후 스타틴계 고지혈증치료제 '레스콜' 복용시 관상동맥질환 진전 상태부터 초기단계 환자까지 심장질환 위험요소가 급격히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열린 '제 52회 미국순환기학회'에서 발표됐다.

네덜란드 로테르담대학병원 에라스무스메디컬센터 연구원들이 발표한 LIPS(Lescol Intervention Prevention Study) 연구에 따르면 레스콜(성분명: 플루바스타틴)을 첫번째 혈관성형 후 복용했을 때 '한 개의 동맥만이 막힌, 낮은 위험요소를 가진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부터 관상동맥질환이 진행된 환자'까지 심장질환의 위험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또 다관성 관상동맥질환환자가 레스콜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주요 심장 유해 사건(Major Adverse Coronary Event: MACE)이 나타날 확률이 단관성 관상동맥질환자의 경우보다 50%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

그러나 혈관성형 후 레스콜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다관성과 단관성 질환의 경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레스콜 치료를 받은 다관성 심장질환 환자의 심장 유해 사건 발생이 위약을 먹은 환자들의 경우보다 34% 감소했다.

연구결과와 관련,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세르루스 박사는 “플루바스타틴 요법은 혈관 성형법이 굳건히 자리잡은 시기에 시작됐지만 효과상으로는 다관성 및 단관성 관상동맥 환자들에게 결국 똑같은 결과를 보인다는 것"이라며 " 이것은 경피관상술을 시술 받은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한편 LIPS 연구는 10개국 1,677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레스콜 치료가 혈관성형 후 환자들의 주요 심장 유해 사건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판명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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