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사후관리 약가인하 공동대응
제약협회· KRPIA,공정경쟁규약 협력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5-02 10:28   수정 2003.05.09 17:13
한국제약협회와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최저실거래가 사후관리에 의한 약가인하 저지에 공동 대처키로 하는 한편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의 승인 등 제약계 현안 해결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약협회와 KRPIA회장단은 지난달 29일 모임을 갖고 최저실거래가 사후관리제도는 제약산업의 존립기반을 위협하는 매우 불합리한 제도이며, 이로인한 심각한 폐해로부터 어떤 제약기업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단체는 최저실거래가로 약가를 인하하는 것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제약협회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를 표하고 이의 저지를 위해 공동대응 하기로 했다는 것이 참석자의 설명이다.

이들 두 단체는 또 양 단체가 합의하여 마련한 공정경쟁규약 개정안이 빠른 시일내에 공정거래위원회 승인을 받아내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수 제약협회 회장과 이장한 제약협회 이사장 그리고 미샤엘리히터 KRPIA 회장 등 양 단체의 신임 회장단 상견례를 겸한 이날 간담회는 생명을 다루는 제약산업에 종사하면서 공동 목표를 위해 상생의 도를 바탕으로 협력체제를 공고히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두 단체 대표단들은 특히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투자 확대 여건 조성에도 같이 힘쓰기로 했다. R&D투자 확대를 위한 R&D인센티브 제도 도입과 함께 국내 진출한 다국적 기업들도 R&D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하여 기술이전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한국제약협회에서는 김정수 회장, 이장한 이사장(종근당 회장), 최현식(중외제약 부회장), 김영진(한독약품 부회장), 강문석(동아제약 사장), 양흥준(LGLS 사장), 김진호(GSK 사장), 양인호(경남제약 사장) 부이사장, 신석우 전무이사가, 그리고 다국적의약산업협회에서는 미샤엘리히터 회장(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 커티스앤드류스(한국화이자 사장), 엄대식(한
국오츠카 사장), 권선주(한국 스티펠 사장)이사, 심한섭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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