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H&B스토어·드럭스토어 매장 1,700곳 육박
올리브영 1,100곳 돌파, 랄라블라·더블유스토어 200곳 눈앞…서울 561곳 집중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8-28 06:12   수정 2018.08.28 06:50

씨제이(당시 제일제당)가 1999년 드럭스토어 형태의 올리브영 1호점을 개설한 이후 20년, 헬스앤뷰티(H&B)스토어와 드럭스토어 매장이 1,700곳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H&B스토어 매장수는 올리브영 1,173곳, 랄라블라(전 왓슨스) 187곳, 롭스 111곳 등 1,485곳이었고 약국과 결합한 드럭스토어 매장수는 더블유스토어 179곳(약국 미결합 매장 포함), 판도라 17곳 등196곳으로 이들을 합한 총 매장수는 1,681곳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지역에 전체 매장의 3분의2 수준인 561곳이 집중돼 있었다. 업체별로는 올리브영이 373곳으로 가장 많았고, 랄라블라가 73곳, 더블유스토어 62곳, 롭스 41곳, 부츠 8곳, 판도라 4곳 등이었다.

경기지역의 경우 올리브영 235곳을 비롯해 롭스 27곳, 랄라블라 39곳, 더블유스토어 35곳 등 343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부산 지역은 올리브영 76곳을 비롯해 롭스 11곳, 랄라블라 10곳, 더블유스토어 6곳, 판도라 2곳, 부츠 1곳 등 106개 매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천은 올리브영 61곳, 더블유스토어 11곳, 랄라블라 10곳, 롭스 2곳, 판도라 1곳 등 85곳이 운영되고 있었고, 대구는 79개 매장이, 경남은 77개의 매장이 운영 중이었다. 광주는 56개 매장, 경북과 대전은 각 53개 매장, 충남 50개 매장, 전북 42개 매장, 전남 40개 매장, 충북 38개 매장, 울산 29개 매장, 강원 27개 매장 등이었다.

제주도와 세종시에는 올리브영과 더블유스토어 2개 브랜드에서만 매장을 오픈한 상태였다. 제주는 20개 매장, 세종은 9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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