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이크코리아, 세븐스톡과 상장위한 컨설팅 계약
가축질병모니터링 서비스 전문기업 상장 위한 기반 구축
이종운 기자 news@yakup.co.kr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5-08 09:15   수정 2018.05.08 09:24

가축질병 모니터링 서비스 ‘라이브케어(LiveCare)’로 유명한 가축헬스케어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이 IPO 전문 컨설팅그룹 ㈜세븐스톡(대표 송영봉)과 상장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발표했다.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케어’는 경구투여 방식의 바이오캡슐(Bio Capsule)을 축우에 투여해 축우의 생체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라이브케어는 소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유방염, 식체, 산욕열, 패혈증, 유열, 케토시스, 구제역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의 예방과 조기발견이 가능하며, 발정시기와 출산시기까지 정확하게 예측케 한다.

특히, 천연 원료인 사탕수수로 제작된 바이오캡슐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의 생물학적 무해성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기준 테스트도 통과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실시간으로 수집된 각 개체별 생체정보 데이터를 분석하는 진단시스템의 정확성과 효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국내최초로 경구 투여 동물용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라이크코리아 김희진 대표는 “라이브케어는 약 8백만건의 축우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로 축우의 상태를 분석하며, 농장주는 스마트폰을 통해 축우의 건강상태와 번식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300% 이상 매출 상승세를 힘입어 세븐스톡과 본격적인 IPO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영봉 세븐스톡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의 라이브케어는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으로 축우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해외에서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SKT, 남양유업 등 대기업과 협력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유라이크코리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8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SK텔레콤과 함께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애플, 알리바바, 테슬라와 같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국내와 아메리카 대륙의 주요국가, 호주, 일본 시장에 주력할 예정인 라이브케어는 현재 해외 17개국에서 러브콜이 몰려와 전문 인력을 대거 모집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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