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레지니우스 카비社가 미국 제네릭기업 에이콘社(Akorn)에 대한 인수를 백지화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표했다.
에이콘 측이 몇가지 인수조건들을 이행하지 않음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는 것.
이에 앞서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총 43억 달러 상당의 금액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4월 24일 미국 일리노이州 레이크 포레스트에 소재한 제약기업 에이콘社를 인수키로 합의했었다.
일리노이州는 프레지니우스 카비 측의 북미 사업부가 소재해 있는 지역이다.
또한 지난해 4월 24일은 프레지니우스 카비 측이 독일 머크社의 바이오시밀러 부문을 인수키로 합의했던 날이기도 하다.
이날 공표한 내용과 무관하게 프레지니우스 카비 측은 미국 내 제네릭시장에서 유기적인 성장과 인수‧합병을 통해 자사의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콘은 주사제, 국소도포용 크림제, 연고제, 젤 제형, 안과 치료제, 경구용 액제, 이(耳) 용약, 비강분무제 및 호흡긱 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가운데 제네릭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제약기업으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이날 프레지니우스 카비는 자사가 독자적인 실사를 진행하는 동안 에이콘 측이 FDA의 자료 완결성 요건을 위반했다는 점 등을 근거로 백지화를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지니우스 카비 측은 이에 자사가 실사작업을 마무리짓고 요구한 자료를 전달받을 수 있기 위해 결정시점을 뒤로 미루면서 추가적인 기회를 주고자 했지만, 에이콘 측이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프레지니우스 카비 측은 이번 결정과 무관하게 당초 제시했던 2018 회계연도의 예상 경영실적은 수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올해 5~8% 안팎의 매출성장과 6~9% 정도의 순이익 향상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
순이익 예상치는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소요될 비용은 반영하지 않은 것이다.
프레지니우스 카비 측은 다음달 3일 1/4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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