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어社가 희귀질환 치료제 부문과 신경의학(Neuroscience) 치료제 부문 등 2개의 별도 사업부로 조직을 분리하겠다는 전략적 대안을 8일 공개했다.
이날 샤이어 측은 희귀질환 치료제 분야에 주력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지난해 1~3분기 동안 면역학 치료제 부문을 포함한 주요 브랜드 포토플리오가 전체 매출의 21%를 점유하면서 성장을 견인했던 체제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 것. 아울러 임상 3상 단계의 시험이 진행 중인 유망 파이프라인 프로그램들이 현재 15개에 이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참고로 샤이어는 최근 1년(지난해 9월 말 기준) 동안 전체 매출액의 70% 정도를 희귀질환 치료제 부문에서 창출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샤이어 측은 오는 2020년에 이르면 매출총액이 연간 170억~180억 달러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이날 샤이어 측은 지난해 8월 신경의학 사업부문에 대한 전략적 대안 검토작업이 진행 중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샤이어 측은 이날 이사회가 일차적 검토작업을 진행한 끝에 신경의학 치료제 부문이 또 하나의 주력 사업분야로 추가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회사를 희귀질환 치료제 부문과 신경의학 치료제 부문 등 별도의 2개 사업부문으로 분리할 강력한 근거로 제시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희귀질환 치료제 부문과 신경의학 치료제 부문은 집중적인 경영관리와 전략적 명확성 배가, 핵심적인 성장 우선순위들에 대한 집중적인 자원 투입역량의 제고 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샤이어 측은 강조했다.
한마디로 이사회가 별도의 2개 사업부문으로 분리를 통해 중‧장기 매출실적, 금전적 이익창출 및 혁신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했다는 의미이다.
이 같은 결론에 따라 샤이어 측은 올해 1/4분기부터 2개 사업부문이 경영실적을 별도로 보고하는 체제가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더욱이 이날 샤이어 측은 추후 이차적 검토작업을 통해 상정 가능한 모든 전략적 대안들을 계속 강구해 나가겠다는 방침임을 언급했다.
특히 이처럼 상정 가능한 전략적 대안들 가운데는 2개 사업부문을 개별 상장(independent listing)하는 시나리오까지 배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샤이어 측은 분명히 했다.
이차적 검토작업에서 도출된 결과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샤이어 측은 이밖에도 채무상환 계획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환기시키면서 이를 통해 올해 말에 이르면 영업이익(EBITDA) 대비 차입금 비율이 2.5배 이하로 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다만 이 비율은 인수‧합병이나 라이센스 제휴계약 등의 영향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이다.
플레밍 온스코프 회장은 “지난 5년여 동안 샤이어는 대대적인 변화를 거치면서 프로필과 미래의 니즈를 달리하는 2개의 시장 견인 사업부문을 확립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회사를 탄탄한 성장‧실행궤도 위에 올려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의 새로운 희귀질환 치료제 및 신경의학 치료제 사업부문이 앞으로 성장과 이익창출, 혁신 및 환자 니즈를 위한 기여 등의 관점에서 최적의 위치에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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