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VS, 맨하탄 지역 처방약 배달 서비스 도입
무료로 당일 배달..내년 초 시행도시·익일 배달 확대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12-07 06:20   수정 2017.12.07 06:33


 

월그린社(Walgreens)와 함께 미국의 양대 드럭스토어 체인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VS 파마시社가 처방용 의약품 배달 서비스를 개시했다.

CVS 헬스社는 계열사인 CVS 파마시社가 이번 주부터 뉴욕 맨하탄 지역에서 처방용 의약품 및 일부 OTC 제품들을 대상으로 무료, 당일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6일 공표했다.

새로운 무료 배달 서비스는 고객들이 간편하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도입된 것이다.

이날 CVS 파마시는 아울러 내년 초 당일 배달 서비스의 시행도시를 확대하고, 전국적으로 익일(翌日) 배달 서비스도 도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VS 파마시社 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CVS 헬스社의 헬레나 풀케스 부회장은 “무료, 당일 처방약 배달 서비스가 고객들로 하여금 맨하탄 지역 내에 소재할 경우 자택에서든 직장에서든 자신이 신뢰하는 약국으로부터 택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뒤이어 “배달이 어디서든, 어떻게든, 그리고 언제든 헬스케어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기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CVS 파마시는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기 위해 처방약 및 일부 OTC 제품들을 개봉하기 쉽지 않은(tamper-proof) 겉포장에 담아 약국에서 고객의 문전까지 곧바로 배달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했다.

처방약과 함께 배달이 가능한 OTC 제품들 가운데는 기침약, 감기약, 인플루엔자 치료제 및 기타 다빈도 사용되고 있는 대중적인 품목들이 포함됐다.

주문부터 배달에 이르는 소요시간을 보면 오전 11시에 주문했을 경우 오후 4시까지, 오후 4시에 주문이 이루어졌을 경우 저녁 8시까지 배달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CVS 헬스측은 설명했다.

맨하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은 온라인 사이트 www.cvs.com/cvs2you에 방문하거나 배달 서비스 대행업체에 문의하면 CVS 파마시의 무료 처방약 배달 서비스에 대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CVS 헬스社의 노먼 드 그레브 부회장 겸 최고 마케팅 책임자는 “맨하탄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고객들에게 우리가 새로 도입한 처방약 배달 서비스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캠페인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한편 CVS 파마시는 현재 미국 전역에 총 9,700여곳의 약국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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