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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자?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고조되고 있음에도 불구, 건너뛰는 소비자들이 2년 전에 비해 소폭이나마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속이 쓰리게 하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소재한 식품‧요식업계 전문 시장조사 및 컨설팅기관으로 알려진 테크노믹社(Technomic)는 1,500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수록된 ‘2017년 아침식사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를 지난달 22일 공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쁜 일상생활 뿐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의 개념이 달라진 현실로 인해 소비자들의 아침식사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예로 “아침식사를 거르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데 동의한 소비자들이 2년 전에 비해 줄어든 것. 그 대신 간편한 스낵류 또는 음료가 아침식사 대용으로 괜찮다고 답한 응답률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요식업소 경영자들은 이처럼 시간에 쫓기는 소비자들의 입맞에 맞는 전략을 구사할 때 쏠쏠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될 것으로 지적됐다.
테크노믹社의 켈리 웨이켈 이사는 “신속한 서비스와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grab-and-go) 메뉴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할 경우 그들의 아침시간에 통과의례(routines)와 같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시간이 아침식사를 못하게 하는 장애물임이 재확인된 만큼 요식업소 경영자들이 메뉴의 편의성을 부각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예를 들면 선주문‧후배달 시스템을 구축하면 아침시간마다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상당히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같은 아침식사 메뉴가 하루종일 서비스될 수 있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됐다. 아침식사 메뉴를 점심식사 메뉴로 구매한다고 답한 소비자들이 30%에 달해 2년 전에 비해 적잖이 늘어난 것.
마찬가지로 40%의 소비자들이 최소한 주 1회는 아침 겸 점심(brunch)을 먹는다고 응답한 데다 31%는 아침식사를 식당에서 먹는 경우가 늘어난 것 같다고 답해 2년 전에 비해 높아진 수치를 보였다.
반면 특정한 커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충성도(loyalty)는 다소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나 얼핏 고개가 갸웃거려지게 했다.
37%의 소비자들이 한가지 커피 브랜드 또는 좋아하는 커피가 서비스로 제공되는 식당을 선호한다고 답해 2015년 조사에서 도출되었던 41%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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