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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 소속약사와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등반대회에서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최근 약사사회를 둘러싼 잡음과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의 시름을 잊고 자연 속에서 그간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무봉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무봉산 일대 왕복 2시간가량의 가벼운 등산코스를 주파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김포시약사회(제환기, 류진오, 한효석, 김희철)가 우승을 차지했고, 의왕시약사회(서인향, 박덕순, 이현숙, 송혜림)가 2위, 고양시약사회(전금용, 전명선, 오서경, 조전훈)가 3위를 차지했다.
입상 팀에는 트로피와 부상을 시상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를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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