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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업닷컴(www.yakup.com)이 12월 결산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사들의 2016년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평균 영업이익률은 6.51%였다.
이는 지난 2015년의 평균 영업이익률 9.19%와 비교할 때 1년동안 2.68%P가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한 성과를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된다. 제조 및 판매활동과 직접 관계가 없는 영업외 손익을 제외한 순수한 영업이익만을 매출액과 대비한 것이다.
영업이익률 6.5%는 1,000원어치 제품(상품 포함)을 판매해 65원을 벌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업이익률 악화의 가장 큰 원인중의 하나는 코마케팅 품목의 증가이다. 다국적 제약사의 품목없이는 매출 확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보니 국내 제약사간의 품목 도입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그에 따라 적정마진을 확보하지 못해 영업이익률이 악화되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
대표적인 사례로 상위권 제약사중 다국적 제약사의 상품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지적되는 제일약품의 경우 2016년 영업이익률은 1.52%였다. 이는 지난 2015년의 2.21%와 비교할 때 0.70%P 줄어든 것이다. 이같은 경향이 지속될 경우 의약품도매업체의 영업이익률과 비슷해지게 된다.
이외에도 연구개발비 증가도 영업이익률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상당수 제약사들의 연구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다보니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제약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조사대상 59개 업체중 영업이익률이 10%를 넘는 제약사는 21곳에 불과했다.
상장제약사중 영업이익률이 20%를 넘는 제약사는 신일제약 단 한곳밖에 없었고, 영업이익률 20%를 넘는 곳은 21곳에 불과했다.
특히 매출 상위권 제약사들의 영업이익률 악화는 심각한 수준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른바 Big5 제약사(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대웅제약, 종근당)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5.68%였다. 이는 2015년의 9.65%와 비교할 때 1년동안 3.98%P 낮아진 것이다.
Big5 제약사중 대웅제약은 최근 3년간 Big5 제약사중 가장 낮은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영업이익률이 7.06%였지만 2015년 5.19%, 2016년 2.97%로 낮아지고 있다.
한편, 진양제약, 삼성제약 슈넬생명과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수익성 악화라는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다는 지적이다.
또 조아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한독 등 3개사는 영업이익률이 1%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실속없는 영업활동을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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