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대 여성 10명 중 6명 소화불량으로 고통"
동화약품 ‘미인활명수’ 출시 맞아 설문...42%는 1주일에 한 번 이상 겪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8-31 13:03   수정 2015.08.31 13:03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여성을 위한 액제소화제 ‘미인활명수’ 출시를 맞아 20~40대 여성 97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소화불량 실태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 국내에 거주하는 20~40대 여성 63%(616명)가 최근 6개월 이내 소화불량 증상 을 겪었다고 답했다.

          소화불량 증상 호소한 사람 중 97% 장이나 아랫배도 함께 ‘아파요’

소화불량 증상을 경험한 사람(616명) 중 42%(258명)는 주 1회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답했다. 1주일에 3회 이상 증상을 느낀다고 답한 사람도 14%(84명)나 되었다.소화불량을 자주 느끼는 상황으로는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할 때(439명) ▲과식이나 음주를 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408명) ▲폭식을 했을 때(216명)를 꼽았다. 흔히 느끼는 소화불량 증상으로는 만복감과 상복부 팽만감 등이 있었다. 

소화불량을 경험한 사람의 대부분인 97%가 아랫배나 장에 불편한 증상도 함께 느낀 것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이 느낀 증상(중복 응답)은 하복부 팽만감(59.6%, 367명), 잦은방귀(53.6%, 330명), 설사, 변비 등이었다.

         10명 중 9명은 소화불량과 하복부 증상으로 불편, 62.5%는 치료 하지 않아

특히, 하복부 동반 증상은 일상생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불량과 함께 나타나는 하복부 증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말한 사람이 90%(538명)나 되었다. 컨디션이 나빠져 일상에 지장이 생긴다는 점을 호소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으며(339명),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려 신경이 쓰인다는 사람도 다수였다. (230명) 음식을 먹는 것에 두려움을 느낀다(202명)는 답변도 흔했다. 

생활이나 업무, 공부 등에 어려움을 느끼면서도 소화불량과 하복부 증상을 제대로 치료하려는 노력은 부족했다. 약국이나 병원을 찾아 치료받는다는 응답자(231명, 37.5%)에 비해 치료 없이 버려두는 사람이 훨씬 많았다. 소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거나(164명, 26.6%) 저절로 나을 때까지 기다리거나 산책•운동 등으로 해결하려 노력한다는 응답자도 35.9%(221명)나 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설문 결과, 예민한 여성이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과 동반 증상에 시달리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일이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며, “특히 하복부나 장과 관련해 불편함을 느끼는 일이 많아 이에 대한 치료도 함께 이뤄져야 할 것으로 드러났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이 지난 7월 선보인 ‘미인활명수’는 여성의 소화불량과 정장 기능 개선을 위해 탄생했다. 미인활명수에 함유된 오매는 ‘의약품 등의 표준제조기준’에 정장제와 지사제의 유효성분명으로 등재되어 있다. 미인활명수는 정장, 변비, 묽은변, 복부팽만감, 장내 이상발효 등에 효능•효과가 있어 소화불량과 하복부 관련 증상 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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