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장 선거 "보완은 공감, 방식은 이견"
선거공영제 도입 대부분 찬성…"의지도 중요하다" 의견도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7-19 16:16   

현행 약사회 선거제도를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대부분 선거를 공영제로 운영해야 한다는 점에는 공감을 나타내면서도 보완 방식에는 일부 다른 의견을 보였다.

19일 오후 진행된 약사회 선거제도 개선방향 관련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선거비용을 줄이고, 관리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에 토론이 집중됐다.

과도한 선거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후보자 개인의 선거활동을 제한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선거 관련 비용을 약사회에서 지원함으로써 능력있는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을 형성했다.

백승준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회장은 직선제를 유지하면서 전자투표를 함께 도입하는 방식을 강조했다. 또, 부실감사에 대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감사 선출 시스템을 직선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함께 언급했다.

백 회장은 "직선제 선거를 유지하면서 전자투표를 도입하는 방식에 대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고 "감사단 역시 직선제로 선출하는 방안도 선거제도 개선의 과제로 추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리병도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부회장은 우편을 통한 직선제 보완으로 모바일, 인터넷 등을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우편 투표에 의한 직선제 보완법으로 모바일 투표와 함께 인터넷 투표를 도입해 현장 투표 방식과 함께 반영하자는 것이 리병도 부회장의 말이다.

또, 선거관리는 정부 조직인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천했다. 선관위에 선거를 위탁하는 방안과 함께 선거공영제를 도입하면 도움일 될 것이라는 점도 함께 제안했다.

성소민 강원도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은 무엇보다 선거제도의 문제점에 대한 인식 공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민하고 토론하는 것보다 도입과 시행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성소민 위원장은 "아무리 열심히 탐색하고, 고민해 봐야 제대로 도입돼 시행되지 않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며 "약사회 주요 구성원이 문제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해결을 위한 의지를 모을 때 문제점이 해결될 가능성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대한약사회와 회원의 의지가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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