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엘리델' 아토피성습진에 효과
비스테로이드 연고...영아 57% 발적예방
박병우 기자 bwpar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8-05 15:14   
노바티스사의 엘리델이 3개월된 영아와 성인의 아토피성 습진발전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된 무작위배정·이중맹검·비교시험결과에 따르면 엘리델은 가려움을 동반하는 피부질환 첫 증상이 나타날 때 발라주면 모든 연령대에서 중증박적을 방지하고 있다.

총 961명의 영ㆍ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가지 연구에서 1년동안 엘리델은 3개월서 23개월사이 영아의 57%, 2세에서 17세사이 유아 및 청소년에 51%에서 중증발적을 예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엘리델은 아토피성 습진에 대해 64%의 영아, 57%의 유아 및 청소년이 1년동안 국소적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스테로이드제 절제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92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엘리델이 발적의 발생을 지연시키는 결과가 나왔다. 첫 발적 발생시까지 median time이 엘리델을 사용한 군에서 144일, 보습제사용 및 원할때마다 국소적코르티코스테이로드를 사용한 대조군에서 26일로 나타났다.

독일 뭰스터대학 피부과 토마스루거 교수는 “이번 비스테로이드 치료제 접근법이 전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아토피성 습진발적에 동반되는 절망감을 장기간 예방하는데 도울 수 있다는 축적된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비스테로이드 연고 엘리델은 조만간 덴마크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3개월이상 영아부터 사용 가능한 연고가 승인될 경우 유럽국가중 처음이 되게 된다.

멕시코·베네수엘라·콜롬비아·뉴질랜드 등에서 3개월이상 영아부터 사용이 가능한 범위로 승인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이미 2세이상 환자용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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