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전 약학정보원장 "얘기되는 내용과 무관하다"
공식입장 발표 '명예 손상 책임져야 할 것' 지적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1-08 22:30   수정 2015.01.09 10:51

지난 시기 약학정보원의 매출 누락과 서류 폐기가 확인됐다는 내용에 대해 전직 원장인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입장을 표명했다.

얘기되는 내용과 자신은 무관하며, 명예 손상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김대업 전 약학정보원 원장은 입장문을 통해 '의혹이 있다면 발표전에 해당 기간 약학정보원 책임자인 본인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발표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니냐'면서 '이번 발표로 발생할 수 있는 명예 손상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VAN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카드단말기를 설치한 A/S 업체들에 VAN사에서 직접 금액을 지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혹으로 얘기한 절차나 금액, 회사는 김대업 원장 본인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김 전 원장측의 입장이다.

서류 폐기와 관련해서도 '본인이 이런 부분까지 알 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실무자 선의 실수로 판단해야 할 사안'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입장발표문]
대한약사회의 긴급 기자회견 내용을 접하고 황당하다고 밖에 이야기 할 수 없다.

만약 이런 의혹이 있다면 발표 전에 해당 기간 약학정보원의 책임자였고 대한약사회 부회장이었던 본인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사실 여부에 대한 최소한의 확인 절차는 거친 이후에 발표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닌가? 조찬휘 회장에게 최소한의 절차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것 아닌지 묻고 싶다.

또한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양 발표부터 한 부분으로 하여 발생할 수 있는 명예의 손상에 대해서는 분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1. VAN 서비스 관련 내용에 대해서는 2009년 당시는 약국에 카드결제가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을 시기이며 카드단말기를 설치한 PM2000 A/S 업체들에게 VAN사에서 직접 지급된 건으로, 의혹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절차나 금액, 회사 등은 본인과 어떤 관련이나 일체의 의혹과 무관함을 밝히는 바이다, 이와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면 고발 등 법적 절차를 밟아서 명백히 시시비비를 가려야 할 것이다.

2. 2008년과 2009년 회계자료 중 전표 등이 법적 보존기간 전에 폐기되었다 고 무슨 의혹이 있는 듯이 포장하고 있으나 당시 원장이었던 본인이 이 런 부분까지 알 수 있는 사안도 아니고 실무자 선의 실수로 판단해야 할 사안일 것이다.

현재 약학정보원이 약사회의 보물이라는 PM2000 관리에 여러 문제점을 노출하여 원장 사임 요구 등 어려운 처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시선을 다른 문제로 돌리고자 하는 얄팍한 정치적 술수에 다름 아니며 이에 대한 분명한 책임을 져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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