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증진 위한 '방문약손사업' 가치 있다
경북약사회 이호일 약사, 인식조사 결과 '긍정적' 인식·답변 많아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11-02 15:23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방문약손사업이 약사 직능 확대에 도움이 된다는 시각이 많았다. 특히 60대 이상 회원의 참여도가 비교적 젊은 약사 회원의 참여도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2회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북약사회 이호일 총무이사의 '방문약손사업에 대한 회원의 인식조사와 사업 전개 발전에 대한 중간평가 고찰'에 따르면 방문약손사업이 직능 확대에 도움이 되는 가치 있는 사업이며, 계속 사업으로 진행할 필요성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호일 이사는 경북약사회에서 지난 7월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읍면동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1약국 1독거노인을 연결해 진행하는 '독거노인 방문약손사업'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방문약손사업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이 사업이 약사직능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4%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해, 부정적이라는 응답 비중(10%)을 크게 앞섰다.

또, 지역 약사회장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긍정적 응답이 67%로 부정적 응답(20%) 보다 높았다.

방문사업에 참여하는 회원 연령은 60대 이상이 가장 많았다. 참여 회원의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31%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27%, 40대가 25%, 30대가 17% 순이었다.

사업을 진행한 다음 대외 봉사활동에 도움이 됐느냐는 질문에는 40%가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방문사업 수행 후 대외 봉사활동에 도움이 되었느냐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 답변은 40%, 부정적 답변은 19% 수준을 보였다.

사업을 계속 진행해야 한다는 비중도 높게 나타났다. 응답자가 가운데 33%가 긍정적이라고 답했으며, 21%는 부정적으로 답변했다.

하지만 사업 참여전에는 부정적인 인식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업 참여전 방문약손사업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긍정적인 답변은 20%, 부정적인 답변은 40%로 부정적인 인식이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돼야 할 부분은 매뉴얼 보강이 꼽혔다.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매뉴얼 부강이라는 응답자가 34%로 가장 많았으며, 신중한 대상 선정이 24%, 인프라 보강이 10%로 파악됐다.

이호일 이사는 '방문약손사업이 약사의 미래 직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많아 사업의 존속 필요성은 충분한 것으로 나왔다'면서 '지역 약사회장의 인식이 참여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회장들의 인식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라고 강조했다.

또, '연령대별 참여율을 보면 예상외로 60대 이상 회원의 참여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고객 반응에 있어서도 긍정적 답변이 압도적으로 많아 사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할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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