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구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아시아약학연맹(이하 FAPA)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FAPA 이사회는 지난 9일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린 제25회 FAPA 총회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날 부회장 선거에는 우리나라 장석구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해 일본, 파키스탄, 필리핀, 태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등 8개 국가에서 후보가 추천됐다.
이어 진행된 투표에서 우리나라 장석구 후보와 일본,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등 5명의 이사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지난 방콕 FAPA에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임기가 확정된 대만의 조셉 왕(Joseph Wang) 신임 회장에 이어 2018년부터 임기를 수행할 차기 FAPA 회장에는 다니 프라토모(Dani Pramoto) 전 인도네시아 약학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으로 선출된 장석구 소장은 "아시아약학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된 만큼 아시아 약사의 단합과 직능 향상, 학술 수준의 일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출된 5명의 부회장은 오는 2018년까지 4년 간의 임기가 보장된다.
아울러 2016년 제26회 FAPA 개최지로는 방콕이 결정된 가운데, 이날 이사회에서 2018년도 FAPA 개최지를 두고 호주와 필리핀이 경합을 벌였다. 개최지 결정 투표 끝에 필리핀 마닐라가 제27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올해로 FAPA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로고 교체가 안건으로 논의됐으며, 새로운 로고는 9일 열린 총회 오프닝 행사에서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