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24명 부산의료관광 대표,고신대병원 깜짝 방문
활발한 의료관광 병원 방문 부산시에 요청해 이뤄져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9-12 16:57   수정 2014.09.12 16:59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201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기간 중 외국인 의료관광 관계자들의 깜짝 방문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부산광역시 초청으로 한국에 온 중국 폴러병원 쉬 샤오밍 병원장을 비롯한 7명, 블라디보스톡 제2시립병원 쉬체 그바티크 등 5명, 베트남 6명, 필리핀 3명 등 24명이 올해 가장 활발한 의료관광을 하는 대학병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부산시에 요청, 부산시에서 병원에 의뢰해 이뤄졌다.

이들은 암센터 전문병원, 지방 최다 1등급 수술병원의 각종 첨단 시설을 돌아보고 외국인 환자들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응급의료센터 중앙수술실 영상의학센터 암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견학했다.

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 2박3일의 비교적 짧은 일정에도 고신대복음병원을 찾게 된 방문단의 동기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의료관광 환자를 유치하고 있는 대학병원의 시설을 돌아보고 싶다는 각국 대표단의 요청을 이상욱 병원장이 수락하면서 이뤄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방문단 중 베트남 의료관광 에이전시인 자혼 인터내셔널 오유정 대표는 “해외 의료교류나 의료관광은 1회성에 거치거나 형식적인 절차에 머물렀던 게 지금까지의 관행”이었지만 고신대복음병원은 의료관광뿐 아니라 의료교류, 의료 나눔을 실천하는 병원이라고 들었다”며 “병원을 직접 방문해보니 역시 역사와 저력 있는 수술 실적 또한 엄청난 첨단병원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욱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의 외국인 환자가 2배 가까이 상승한 이유는 외국인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진의 신뢰와 정직”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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