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11월 중추신경계 치료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했던 룬드벡社와 오츠카社가 브렉스피프라졸(brexpiprazole)의 허가신청서를 FDA에 제출했음을 14일 공표했다.
브렉스피프라졸은 블록버스터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군림한 ‘아빌리파이’(아리피프라졸)의 후속제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유망 신약후보물질이다.
양사가 제휴관계를 맺은 후 ‘아빌리파이’의 월 1회 투여용 서방제인 ‘아빌리파이 메인티나’(Abilify Maintena)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을 진행한 약물이 바로 브렉스피프라졸이다.
룬드벡과 오츠카는 정신분열증 치료제 및 주요 우울장애(MDD) 치료용 보조요법제로 이번에 브렉스피프라졸의 허가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양사는 총 6,500여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브렉스피프라졸의 임상시험을 진행했었다. 시험에서 브렉스피프라졸을 복용한 피험자 수는 5,300여명에 달했다.
FDA가 브렉스피프라졸의 승인 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허가신청 접수 여부에 대한 결정은 오는 9월 중으로 도출되어 나올 수 있을 전망이다.
브렉스피프라졸을 개발한 오츠카는 그 동안 룬드벡측과 함께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다.
세로토닌-도파민 활성 조절제의 일종에 속하는 브렉스피프라졸은 5-HT1A 및 도파민D2 수용체들에 작용하는 부분 촉진제이자 5-HT2A 및 노르아드레날린 알파 1B/2C 수용체들에 작용하는 길항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