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물약국 숫자가 6개월여 사이에 1,000곳 가량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로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동물약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동물약국협회(www.kvpa.net)는 올해 4월 기준으로 전국의 동물약국 현황을 파악한 결과 모두 2,917곳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동물약국협회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4월을 기준으로 동물약국 숫자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에 문의해 현황을 파악했다.
지난해 9월을 기준으로 확인된 동물약국 숫자는 1,929곳. 수치상으로 6개월여 사이에 1,000곳 가까운 약국이 증가했다.
지역적으로 살펴보면 서울이 682곳의 동물약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기가 929곳, 인천이 173곳으로 조사됐다. 또, 부산 196곳, 대구 196곳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대도시 권역에 동물약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진행된 동물용의약품 강사 양성과정과 동물약국 활성화 세미나가 약사들의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협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동물약국협회는 앞으로 3,000곳에 이르는 동물약국과 함께 약사를 위한 전문강좌 뿐만 아니라 동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동물용의약품 안전교육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기견보호소 지원사업을 비롯해 반려동물 등록제 참여 독려를 위한 캠페인, 동물용의약품 부작용 보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