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와 변비, 속쓰림 증상 이어진다면 '과민성장증후군' 의심
'더가드코와 정장정' 양배추 MMSC·낫토 성분 생균제제 정장제 등 복용 도움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2-18 14:07   

신경성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장증후군(장트러블)은 복통, 복부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과 설사 혹은 변비 등 배변장애 증상을 반복적으로 느끼는 만성질환이다.

극심한 통증이 있다가도 배변 후에는 증상의 완화를 가져오기도 하며, 점액질변, 트림, 방귀 등이 자주 일어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기도 한다.

과민성장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과음 등 여러 원인이 장의 운동기능과 내장의 감각기능에 영향을 주어 발생하는 것이다. 위와 장이 예민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식을 할 경우 음식을 분해 및 흡수하지 못해 소화불량이 일어나고 설사 등의 장트러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장트러블은 단 한번의 치료나 수술로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6개월 이상의 기간을 두고 '위와 장' 기능 개선에 노력해야 한다. 술, 카페인, 기름진 음식 등 대장에 자극을 줄 수 있는 것은 피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걷기나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위장 기능을 활성화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또한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유용한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음식 중에서는  '양배추'와 '낫토'가 효과적이다. 양배추의 MMSC성분은 위장에 상처 난 점막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어 꾸준히 섭취하면 위 건강이 개선된다. 낫토는 삶은 콩을 발효시켜 만든 음식으로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낫토의 발효과정에서 생기는 바실러스균이 장 건강을 좋게 해주며, 실처럼 늘어지는 물질이 혈전용해력을 높여준다. 또한 면역력, 항암작용, 피부질환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

바쁜 직장인이나 외부 활동이 잦은 사람들은 양배추의 MMSC성분과 낫토의 성분이 생균제제로 구성된 정장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국코와주식회사 관계자는 "정장제를 선택할 때는 유산균의 성분 및 함량과 장내 환경을 어느 정도까지 정상으로 돌릴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더가드코와 정장정은 낫토균과 유산균 2종 더블생균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해 위와 장의 소화를 돕고,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양배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장기 복용시 장트러블의 근본적인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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