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니폰 스미토모, 美 항암제 영업 자회사 설립
신약후보물질 ‘BBI608’ 임상 3상 “현재진행형” 예의주시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10-10 15:31   

다이니폰 스미토모 제약社가 미국에 항암제 영업 부문 자회사를 설립키로 결정했다고 9일 공표했다.

기존의 미국 현지법인 이외에 자사가 지분을 100% 보유한 미국 내 자회사를 새로 설립해 가동키로 했다는 것.

이와 관련, 현재 다이니폰 스미토모 제약社는 미국 내 자회사인 보스턴 바이오메디컬社(Boston Biomedical)가 개발한 항암제 신약후보물질 ‘BBI608’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다이니폰 스미토모 제약은 이에 따라 ‘BBI608’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종결될 때를 대비해 영업조직을 갖추는 등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의 일환으로 미국에 항암제 영업 부문 자회사를 설립키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고 보면 항암제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일은 고도의 전문적이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일이라는 지적이다.

다이니폰 스미토모 제약이 별도의 새로운 회사를 차려 항암제에 전력투구하는 영업조직을 두기로 한 것도 그 같은 현실을 감안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BBi608’은 오는 2015년 발매가 가능토록 하고, 2017년에 이르면 미국시장에서만 6억5,000만 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다이니폰 스미토모 제약의 목표이다.

이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새로 설립될 회사의 이름은 보스턴 바이오메디컬 파마社로 결정됐다. 소재지는 매사추세츠州 캠브리지가 확정되었고, 자본금은 81만 달러로 책정됐다.

3월 결산법인이자 다이니폰 스미토모 제약 미주(美洲) 지사의 예하로 이달 중 설립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다이니폰 스미토모 제약측의 복안이다.

한편 ‘BBI608’은 기존의 항암제들과 메커니즘을 달리하는 새로운 계열의 첫 번째 항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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