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9월,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약 1.2배…특히 아동·청소년 봄가을에 가장 많아
조수영 기자 boetty@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3-09-23 15:37   수정 2013.09.23 16:26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최근 5년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전체 진료환자가 2008년 45만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연평균 6.6%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지난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진료환자를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31만 8,381명)이 남성(27만1,679명)에 비해 약 1.2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일산병원 장정현 교수는 "집단생활을 활발하게 하는 시기로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에 본격적으로 노출되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일단 아동(9세 이하), 청소년(10대)에서는 남성 진료환자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난 것과 달리, 20대 이상에서는 여성 진료환자가 남성보다 많다.

또 환절기인 3, 4월(봄)과 9, 10월(가을)에 진료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9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은 먼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그 원인은 알레르겐과 접촉하는 특정한 계절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데 대부분 꽃가루가 원인이 된다.

우선 발작성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등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이 나타나고 그 외에 눈이나 입 특히 콧속의 가려움증이 있을 수 있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의 가장 흔한 원인은 꽃가루다. 우리나라에서는 봄에 포플러, 소나무, 오리나무, 사나무 등 수목화분이 주된 원인이 되고, 여름에는 잔디 등의 꽃가루가, 가을에는 쑥, 돼지풀 등의 잡초화분의 꽃가루가 공기 중에 떠다닌다.

이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질환의 회피요법은 꽃가루의 경우 창문을 닫아두며 외출을 줄이고,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먼저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요법을 병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혈관수축제나 국소적 스테로이드 제제도 이용된다.

일단 환자의 병력을 상세히 점검해 원인물질과의 인과관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며 비점막의 이학적 검사를 통해 감기와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감기로 오인해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돼 후각 장애, 두통 등을 야기할 수 있고 천식, 축농증, 중이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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