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가 지난해 같은 분기의 27억7,700만 달러에 비해 4.68% 향상된 29억7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 1/4분기 경영실적을 28일 공개했다.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 제네릭 제형들의 공세와 미국의 의료보험 개혁‧유럽 각국의 약가인하 조치 등으로 인해 입은 5억5,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손실을 이머징 마켓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상쇄한 데에 힘입은 결과!
매출의 경우 4% 감소한 82억9,2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데이비드 R. 브레넌 회장은 “미국‧서유럽시장에서 제네릭 제형들의 경쟁에 직면한 가운데 이머징 마켓에서 지속적인 두자릿수 성장으로 상당부분 만회하고 있는 현실이 1/4분기 경영지표에 반영됐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언급은 아스트라제네카가 1/4분기에 미국시장에서 11% 물러선 33억400만 달러, 서유럽시장에서 7% 줄어든 22억3,5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데 머문 반면 이머징 마켓에서는 13% 뛰어오른 14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음을 지칭한 것이다.
1/4분기 실적을 제품별로 보면 콜레스테롤 저하제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가 12% 늘어난 14억7,8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정신분열증 치료제 ‘쎄로켈’(쿠에티아핀)이 3% 증가한 13억4,500만 달러에 달해 핵심제품들로 제몫을 다했다.
천식 치료제 ‘심비코트’(부데소나이드+포르모테롤)도 8% 확대된 7억5,200만 달러로 상승세에 동승했다.
폐암 치료제 ‘이레사’(게피티닙)와 유방암 치료제 ‘파슬로덱스’(플루베스트란트)의 경우 각각 40%와 76%나 급증한 실적을 올리면서 1억2,100만 달러 및 1억2,300만 달러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위산 관련질환 치료제 ‘넥시움’(에스오메프라졸)은 6% 감소한 11억6,100만 달러에 머물러 대조를 보였다. 항고혈압제 ‘토프롤-XR’(메토프롤올)이 34%나 급락하면서 2억4,500만 달러에 그치는 부진을 드러낸 것도 눈에 띄었으며, 같은 항고혈압제인 ‘아타칸’(칸데사르탄)도 5% 강하하면서 3억5,500만 달러에 만족했다.
특히 유방암 치료제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는 55%나 뒷걸음친 2억3,300만 달러에 머물러 제네릭 제형들의 기세에 가위눌린 현실을 반영했다. 소아 바이러스성 기도감염증 치료제 ‘시내지스’(팔리비주맙) 역시 11% 주저앉은 4억800만 달러에 그쳤고, 항균제 ‘메렘’(메로페넴) 또한 27%나 급락하면서 1억7,2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불구, 이날 아스트라제네카측은 특허분쟁과 세금문제 등이 타결됨에 따라 2011 회계연도 전체의 주당순이익 전망을 당초 제시했던 한 주당 6.45~6.75달러에서 6.95~7.25달러로 상당폭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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