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6명, ‘일반약 구입시 약사 추천 브랜드 선호’
두통 치통생리통 소화불량 치료 위해 상비약 복용하거나 일반약 구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1-03-08 10:20   수정 2011.03.08 14:41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일반의약품 구입시 약사의 추천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정보미디어 기업 닐슨컴퍼니 코리아(Nielsen Company Korea)가 지난 2월 서울과 주요 4대 도시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에 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가 '약사/전문가의 추천'으로 일반의약품을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표 1 참고>

다음으로는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구매'하거나(46%), ‘알고 있는 유명 브랜드를 구입한다(33%)’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조사 결과를 자세히 분석해 보면, 사용 경험이 있는 브랜드를 재구매하거나 지인의 추천을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응답은 남성보다는 여성 응답자에게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닐슨컴퍼니 코리아가 지난 한 달간 경험해 본 증상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2명 중 1명이 ‘두통/치통/생리통’과 ‘감기’(각각 47%)를 꼽았고, 다음으로는 소화불량(42%)을 경험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다. <표2 참고>

이 같은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두통/치통/생리통, 소화불량, 무좀을 겪은 응답자들은 상비약을 복용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는 일반의약품을 구입해 증상을 치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감기, 기침/가래, 알레르기 비염을 겪은 응답자들은 병원을 방문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표3 참고>

이에 대해 닐슨컴퍼니 코리아 헬스케어본부 이재웅 상무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일반의약품을 구입할 때 약사나 전문가의 의견에 많이 의존하는 것은 각 나라마다 일반의약품의 유통환경이 다른 데서 그 원인을 살펴볼 수 있다."며 " 우리나라 의약품은 대부분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반면, 드럭스토어를 통해 셀프 메디케이션  시장이 활발하게 유통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소비자들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는 경향이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한편 닐슨컴퍼니는 진통제 구급반창고 소화제 감기약을 취급하는(순수 한약 취급 소매점 제외) 전국 약국 320곳을 약국 패널로 운영,일반약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

61일 주기로 정규직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이 조사를 통해 판매  영업 관련 정보,소비자 인식 태도 구매행태 등을 파악해 제약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일반의약품 구매 시 주요 고려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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