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제약, '엔테론정' 포장변경 출시
낱알포장 방습성 개선...휴대 편리성 향상기대
임세호 기자 woods30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9-05-29 10:36   

한림제약은 6월1일자로 정맥림프기능과 림프부종의 증상완화에 효과적이고, 기출시중인 엔테론정(Vitis vinifera ext.)의 30정 병 포장을 60정 PTP 포장으로 변경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 PTP 포장은 50mg제제와 150mg제제 모두 출시되며, 300T 포장은 기존과 동일하게 병 포장으로 생산, 1정당 가격이나 유통정책은 종전과 동일하며 기존 30정 포장은 그대로 소진 시키면 된다.

한림제약 관계자는 “낱알 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여 환자의 복용 순응도를 향상시키고, 약국에서의 조제 편리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엔테론정의 주성분이 생약이므로 생약제제의 특성상 장기간 습기에 노출 될 경우 정제 변형이 발생하는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이에 PTP 블리스터 포장으로 변경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엔테론정은 유럽산 적포도씨에서 추출한 물질로 혈관벽 결합조직 강화와 림프순환속도 증가 등으로 인해 정맥림프기능부전과 림프부종, 망막ㆍ맥락막 순환과 관련된 장애 치료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또한 비타민C의 50배에 달하는 항산화 작용도 가지고 있어 고혈압,당뇨와 같은 만성질환 환자의 혈관관련 증상도 개선해주므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1998년 국내 발매된 이래로 고공성장을 거듭, 현재 100억원대 품목에 이르렀으며 꾸준히 성장추세에 있다. 보험약가는 1정당 50mg 229원, 150mg 461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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