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렐토’,출혈률 낮추며 정맥혈전 예방효과 우수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6-10 10:30   

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 쉐링제약)의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3상 임상시험 결과, 자렐토 1일 1정을 전슬관절치환술(TKR)을 받은 환자들에게 경구투여시 주요 출혈률은 낮추면서도 정맥혈전을 예방하는 데는 우수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에서 승인된 치료법인 에녹사파린 주사의 비교 연구인 이 연구결과는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유럽정형외과학회(EFORT)의 제9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TKR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자렐토 10mg정 1일1회 경구 투여가  에녹사파린 1일2회 주사보다 전정맥혈전색전증(total VTE) 발생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6.9%와 10.1%,  p=0.012).

이는 에녹사파린 30mg 1일 2회 주사투여에 대한 자렐토의 상대위험감소율(RRR)이 31%에 이른다는 것을 말해준다.

주요 출혈률은 자렐토 투여군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고, 에녹사파린을 투여받은 환자군과 비교해볼 때 각각 0.7%와 0.3%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p=0.110).

RECORD 1, 2, 3 연구에서는 정형외과적 대수술 후의 혈전생성을 억제하기 위한 에녹사파린 40mg 1일1회 피하주사와 자렐토에 대한 비교시험이 이뤄졌고, RECORD 4 연구에서는 미국 FDA 에서 승인된 요법인 에녹사파린 30mg 1일 2회 피하주사와 비교하여 자렐토 효능에 대한 임상평가가 처음으로 행해졌다.

RECORD 연구에 임상책임자로 참여한 캐나다 맥마스터 대학  A.G.G. 터피교수는 "자렐토의 우수한 효능과 동일한 수준의 이상반응 발생빈도는 이전의 RECORD 연구와 마찬가지로 크나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이번 임상시험의 성공은 Factor Xa의 직접적인 억제제로서 자렐토가 위험한 혈전생성을 막는데 혁신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보인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RECORD(REgulation of Coagulation in major Orthopedic surgery reducing the Risk of DVT and PE) 연구 중 하나로 진행된 RECORD 4 연구는 전고관절치환술 및 슬관절치환술 환자 12,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연구결과는 미국에서 2008년 중반기로 예정된 자렐토 신약허가 신청 시 근거자료로 제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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