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티앤알바이오팹, 병용 줄기세포 활용한 심근경색 혈관재생 치료법 개발"
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 혈관재생능 강화전략 제시
권혁진 기자 hjkw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9-29 20:03   

▲기능강화 인간중간엽줄기세포 탑재 심근패치와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이용한 세포기반 심근경색 치료제 개발.(자료=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티앤알바이오팹 윤원수 연구책임자를 비롯한 연구팀은 심근 내 혈관을 재생시킴으로써 심근경색으로 감소하는 심기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혈관재생 치료법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국제학술지인 EMM(Experimental and Molecular Medicine, IF = 12.153)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의 과제로 지원받아 수행됐으며(과제번호: 21A0403L1, 과제명: 상용화 역분화줄기세포 유래 심실, 심근세포 생산 기술 개발 및 제품화), 티앤알바이오팹 박순정 박사, 중앙대학교 문성환 교수 등이 참여한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연구팀은 두 가지 줄기세포(인간중간엽줄기세포와 인간유도만능줄기세포 유래 혈관내피세포)를 이용한 이번 연구를 통해 내재적 혈관의 혈관신생(Angiogenesis) 향상에만 의존한 방식이 아닌 이식된 세포의 혈관형성(Vasculogenesis) 또한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줄기세포 유래 심장 재생 치료법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본 연구에서 개발된 혈관재생 치료법은 심근경색뿐만 아니라 혈관재생이 필요한 여러 다양한 허혈성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혈관재생 치료법”이라 전했다.

해당 연구과제를 지원하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의 조인호 단장은 "이번 연구에서 심장의 미세환경 조절을 통해 이식된 세포의 생착률과 혈관재생능을 강화하는 전략은 기존 단일세포 이식보다 더욱 진보된 세포치료법"이라며 "세포기반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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