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전국 약국 운영시간 전수조사…포털 정보 정확도 높인다
평일·주말·심야·명절 운영시간 파악…공공심야약국 등 이용정보도 수집
회원약국 직접 수정하는 상시 관리체계 추진…"약국 접근성 지속 강화"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07 08:49   

대한약사회가 전국 약국 운영시간 파악에 나선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국민이 필요한 시간에 문을 연 약국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전국 회원약국을 대상으로 ‘대국민 약국 접근성 강화를 위한 회원약국 운영시간 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정확한 약국 운영정보는 국민이 필요한 순간에 약국을 찾아 의약품을 구입하고 약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가장 기본적인 보건의료 정보”라며, “회원약국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운영정보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국민이 야간과 주말, 명절에도 보다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 회장은 “이번 조사를 시작으로 포털사이트와 협업하고, 회원약국이 직접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국민의 약국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평일은 물론 야간과 주말·공휴일 등 취약시간에도 국민이 가까운 곳에서 운영 중인 약국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확한 약국 운영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지도·검색 서비스 등에 제공되는 운영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국민이 실제 운영 중인 약국을 혼선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포털 지도 서비스 등을 통해 약국 위치와 운영시간이 제공되고 있으나 약국의 개·폐업이나 운영시간 변경 사항이 제때 반영되지 않을 경우 약국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 주말과 심야시간 등 취약시간대에는 운영 약국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국민의 의약품 접근성과 직결되는 만큼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약사회 설명이다.

조사 항목은 약국 기본정보를 비롯해 △평일 운영시간 △토요일·일요일 운영시간 및 운영 형태 △24시간 운영 여부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 등이다.

이와 함께 △공공심야약국 운영 △동물용의약품 취급 △맞춤형 건강기능식품판매 여부 △달빛어린이약국 운영 등 지역주민의 약국 이용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조사한다. 명절 연휴 기간의 운영 일자와 시간도 별도로 파악해 연휴 기간 국민의 약국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를 정비한 후 포털사이트와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이 실제 운영 현황에 부합하는 약국 정보를 지도와 검색 서비스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약국 정보 정확도 제고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회성 조사에 그치지 않고 회원약국이 운영시간과 관련 정보를 직접 수정·관리하고 변경 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상시 관리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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