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2025년 상반기 결산감사 수감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성과 치하, 기형적 약국 등 현안 대응 주문
연제덕 회장 "하반기 정책 연구 강화해 선진 회무 이어가겠다"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7-30 16:26   수정 2025.07.30 18:56
©경기도약사회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29일 약사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회무 및 회계 전반에 대한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은 상반기 지부 회무와 회계 전반을 점검하고, 집행부와 질의응답을 통해 추진 사업 성과와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감사단은 “역대 최대 인원을 기록한 제20회 경기약사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집행부와 사무국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올해 들어 기형적 약국 개설 등 다양한 현안이 약사 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만큼, 지부와 분회의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제덕 회장은 “감사단에서 제기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해 부족한 점을 신속히 보완하고, 하반기에는 당면 현안 해결을 위해 정책 연구를 강화하는 등 보다 선진적인 회무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기형적 약국 대응 △성분명 처방 도입 및 한약사 문제 해결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대비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

감사에는 박영달, 김범석, 안화영 감사와 연제덕 회장, 권태혁·장은숙·송정화·이정근 부회장, 신경도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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