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뮤즈페스타는 약학인의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무대로 이번 무대에는 14명의 약계 인사들이 참여하여 한국춤 공연, 거문고, 기타, 피아노 및 색소폰 연주, 성악 등의 무대가 펼쳐졌다. 또한 약계 인사의 소나기(소소한 나의 이야기) 발표가 있었다.
본 행사에 앞서 주승재 약학박물관장의 개회사와 강건욱 약대 학장의 축사가 있었다.
주승재 관장은 개회사를 통해 “약학역사관이 설립 10주년을 맞아 약학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첫 행사로 제1회 약학박물관문화제 ‘팜뮤즈페스타’를 개최하여 약학인의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고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또한, 약학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약학교육기관 설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건욱 학장은 축사를 통해 "약학박물관문화회 창립과 페스타 개최를 축하하며 우리 대학의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여 약학대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행사에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팜뮤즈는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적 활동이나 강좌를 개설하고, 문화예술적 소양을 가진 약계 인사를 발굴하며, 이들에게 발표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팜뮤즈는 식물 탐사와 사진촬영을 위한 "식사모"와 약용식물 재배와 연구를 위한 "약초동맹"을 운영하고 있는데, 금년 상반기에 한국춤 강좌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