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여약사 비둘기회, 여성노숙인 쉼터에 후원금 전달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0만원 사랑의 기부
전하연 기자 haye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02-20 13:58   
©비둘기회

비둘기회(회장 강희윤)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서대문구 여성 노숙인 쉼터 디딤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열린복지 디딤센터는 대한민국 유일한 여성 노숙인 쉼터로 일정한 주거가 없거나 주거를 잃을 위기에 있는 여성들이 노숙의 위험을 벗어나 안전과 생명을 지키도록 일정기간 보호하고 위기에 처한 여성들이 힘을 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요양시설, 자활센터, 재활센터와 연계해 치료와 사회복귀 자립 도움을 주고 있는 시설이다.

비둘기회 관계자는 “현재 여성 노숙인(가정폭력, 생활고, 정신질환등) 20여명의 긴급 의식주를 1-3개월간 해결해주며 연간 150여명이 시설을 이용한다”면서 “어려움을 공감하고 서로 나눔으로서 몸도 마음도 얼어있을 노숙여성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하는 마음과, 스스로 하기 힘드니 옆에서 작은 손이라도  잡아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날 사랑의 기부 행사에는 강희윤 회장을 비롯해 이진우 재무.김희식 총무, 김광신 간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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