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머잖아 대형제약간 합병·매수 활발
제네릭시장 확산 및 신약 부족서 촉발
최선례 기자 best_su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11 14:38   수정 2007.10.11 15:55


일본의 제약시장도 머잖아 다국적제약들이 보여줬던 대형제약간의 합병·매수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게오대대학원의 나카무라교수는 강연을 통해 "향후 제네릭시장의 확산과 일본기업의 신약부족으로부터 일본의 상당수 제약기업이 M&A 바람에 휩싸이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기업도 해외 다국적기업과 마찬가지로 대형제약간의 M&A가 활발해 질 것을 예측했다.

그는 "해외의 경우 제네릭의 침투와 연구개발 및 마케팅비용의 증가 등에 의해 대형 빅딜이 활성화됐다"고 설명하며 향후 일본도 제네릭보급의 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을 지적했다.

또 "세계 대형제약들은 전임상의 전단계에서 제휴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게다가 계약금액 및 로얄티 비율이 임상 제1상시험 및 전임상 단계에서 앙등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는  풍부한 자금력을 기초로 보다 조기 단계에서 좋은 신약후보화합물을 취득하려는 움직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나카무라교수는 대형제약간의 M&A도 결코 만명통치약은 아니다고 말한다. 기존의 비즈니스모델을 재검토할 것 등을 지적하는 목소리다.

제휴의 활성화와 함께 질병영역별의 기능횡당적조직의 설치 등 신속한 발매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조직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질병영역별로 연구부문과 임상개발부문을 일체화해온 기능횡단적 조직의 설치는 노바티스, 머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로슈 등 제휴건수가 많은 기업에서 도입되고 있다.

한편,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 적응증을 확대하여 2006년에 26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글리벡'을 예로 들면서, 희소질병약시장도 영역선정 및 노력여하에 따라서 매력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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