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젠, 면역계 질환 전문 생명공학사 인수
美 레이테라와 10억弗 조건 합의..선도자산 3분기 임상진입 전망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6-19 09:56   수정 2026.06.19 10:41


 

바이오젠社가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디에이고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레이테라社(RayThera)를 인수키로 합의했다고 17일 공표했다.

레이테라는 각종 면역계 질환들에 대응하는 저분자 치료제들의 발굴‧개발에 초점을 맞춰온 생명공학사이다.

바이오젠은 최대 10억 달러를 지불하는 조건에 레이테라를 인수키로 합의한 것이다.

인수금액은 일부 계약성사 선불금과 함께 주로 차후 임상 및 인‧허가 과정에서 성과에 도달했을 때 지급할 각종 성과금들로 구성되어 있다.

레이테라가 구축해 온 포트폴리오 가운데는 다양한 항염증제 자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자산들은 다양한 적응증에 걸쳐 각종 면역 매개성 질환들을 치료하는 데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중 선도 후보물질은 오는 3/4분기 초 무렵 임상 1상 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바이오젠社의 프리야 싱할 부회장 겸 개발 담당대표는 “인수에 합의함에 따라 우리가 새로운 질환영역으로 사세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해 줄 일련의 자산들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면역계 질환 파이프라인을 한층 심화시킬 수 있게 됐다”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이 같은 자산들이 우리의 장기적인 파이프라인이 내포하고 있는 잠재력을 강화하는 데 유의미하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싱할 부회장은 설명했다.

레이테라가 보유해 온 첫 번째 후보물질이 빠른 시일 내에 임상단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은 대단히 고무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레이테라社의 칭둥 대표는 “면역학 분야에서 강력한 글로벌 개발역량을 축적하고 있는 바이오젠이 우리가 보유해 온 자산들을 임상 1상 개발단계는 물론이고 그 이상의 단계로 끌어올려줄 최적의 파트너라는 것이 우리의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레이테라의 팀원들이 지금까지 함께 구축해 온 혁신적인 파이프라인과 이 같은 분자물질들의 신속한 진전이 이루어져 온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양사간 합의에 따른 후속절차들은 3/4분기 중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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