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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가 암세포 표면에서 많이 발현되는 단백질로 알려진 영양막 세포 표면항원 2(TROP2) 표적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일종인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sac-TMT: sacituzumab tirumotecan)의 본임상 3상 ‘TroFuse-005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18일 공개했다.
총 생존기간(OS) 및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관련한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TroFuse-005 시험’은 일부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던 시험례이다.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서 항암화학요법제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총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하게 개선되었음을 입증한 글로벌 임상 3상 시험례는 ‘TroFuse-005 시험’이 처음이다.
또한 지금까지 진행성 또는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에게서 총 생존기간 및 무진행 생존기간의 괄목할 만한 개선효과가 입증된 항체-약물 결합체는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이 최초이다.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은 머크&컴퍼니社가 지난 2022년 12월 제휴한 중국 제약기업 쓰촨 켈룬 파마슈티컬社(Sichuan Kelun Pharmaceutical‧四川科倫葯業)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해 온 기대주이다.
사전에 예정되었던 중간분석을 진행한 결과를 보면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은 앞서 백금착제 기반 항암화학요법제와 항-프로그램 세포사멸 단백질-1(PD-1)/항-프로그램 세포사멸 리간드 1(PD-L1) 면역요법제 병용요법 또는 단독요법을 진행했던 자궁내막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여한 결과 의사들이 선택한 항암화학요법제(독소루비신, 파클리탁셀)를 사용한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총 생존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입증됐다.
이 시험에서는 아울러 객관적 반응률과 관련한 핵심적인 이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요지의 자료는 개최가 임박한 의학 학술회의에 발표를 위해 제출되고, 각국의 보건당국들에 제출해 논의를 진행한다는 것이 머크&컴퍼니 측의 복안이다.
시험에서 나타난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의 안전성 프로필을 보면 앞선 시험례들로부터 관찰되었던 내용들과 대동소이했다.
안전성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의 징후들은 관찰되지 않았다.
시험을 총괄한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후마니타스대학 의과대학의 도메니카 로루소 교수(산부인과)는 “이 같은 시험결과를 보면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이 일부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크게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에 대한 대응을 가능케 해 줄 수 있음이 입증된 것”이라면서 “자궁내막암이 세계 각국에서 발암률과 사망률이 모두 증가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암의 하나”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로루소 교수는 뒤이어 “최근 이루어진 진보에도 불구하고 백금착제 기반 항암제와 면역요법제를 사용한 후에도 종양이 진행된 환자들의 경우 새로운 치료대안들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형편”이라면서 “이번에 공개된 결과를 보면 TROP2 표적 항체-약물 결합체가 효과적인 치료대안이 될 수 있을 것임이 처음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딘 Y. 리 대표는 “우리가 진행한 포괄적인 ‘TroFuse 시험 ’ 프로그램의 규모와 야심을 보면 암 환자들에게서 차별화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항체-약물 결합체 파이프라인의 구축을 선도하고 있는 제약사의 한곳임이 반영되어 있다”면서 “부인암 연구 분야에서 우리가 구축해 온 리더십의 유산 또한 반영된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 대표는 또 “시험결과를 보면 종양 부위에 탑재체(payload) 전달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체내의 건강한 세포들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독자 보유 이중 기능성 링커(linker)가 결합되어 있는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이 일부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들을 치료하는 데 주춧돌을 괴는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리의 믿음에 무게를 싣게 한다”고 설명했다.
‘TroFuse-005 시험’은 머크&컴퍼니가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과 관련해서 진행한 ‘TroFuse’ 임상개발 프로그램에서 처음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된 임상 3상 시험례이다.
‘TroFuse’ 임상개발 프로그램은 다양한 유형의 종양에 걸쳐 현재 진행 중인 총 17건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따라 ‘TroFuse’ 임상개발 프로그램은 질병과 치료단계의 다양성 측면에서 볼 때 지금까지 TROP2 표적 항체-약물 결합체와 관련해서 이루어진 어떤 시험례들보다 폭넓은 규모로 진행 중이다.
‘TroFuse’ 임상개발 프로그램 가운데는 각종 여성암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10건의 임상 3상 시험 건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궁내막암에서부터 방광암, 유방암, 난소암, 위암, 비소세포 폐암 및 자궁경부암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암들을 대상으로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이 나타내는 효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양의 초기단계에서부터 후기단계에 이르기까지 단독요법제 또는 면역요법제와 병용요법제로 평가가 진행 중이다.
현재 진행 중인 ‘TroFuse-033 시험’의 경우 불일치 복구 정상 자궁내막암을 치료하기 위한 1차 약제로 사시투주맙 티루모테칸의 효과를 평가하는 내용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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