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2b상서 중단
‘JNJ-5939’ 개념증명 시험서 높은 효능 기준 未충족
이덕규 기자 abcd@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5-12-30 13:19   

존슨&존슨社가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을 진행해 왔던 ‘JNJ-95475939’(또는 JNN-5939)의 임상 2b상 ‘DUPLEX-AD’ 개념증명 시험(proof-of-concept study)의 중간분석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사전에 정한 중간분석을 진행한 결과 시험의 조기종료를 위한 기준에 부합되는 결론이 도출되었다는 것.

즉,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임상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기 위해 사전에 정했던 높은 수준의 효능(high-bar efficacy)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의미이다.

이와 함께 ‘JNJ-5939’는 임상 2b상 시험에서 양호한 내약성을 내보였다.

존슨&존슨 측은 이에 따라 중기단계의 임상시험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존슨&존슨 측은 임상단계 및 전임상 단계의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들로 풍부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개발을 진행하는 데 사세를 집중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데다 파괴적일 수 있는 증상의 일종이어서 충족되지 못한 의료상의 니즈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이 환자 뿐 아니라 환자가족들에게도 신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큰 부담을 미치고 있는 형편이라고 존슨&존슨 측은 지적했다.

존슨&존슨 측은 세계 각국에서 총 1억명을 상회하는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잠재적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새롭고 전환적인(transformative) 치료제들의 개발을 진행하는 데 변함없이 사세를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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